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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물멍

리시아모스 & 로탈라 캄보디아 _ 구연산 검역

by 룹희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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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 수초항 _ Day 44.
리시아모스 & 로탈라 캄보디아
수초 구연산 검역하기



리시아모스와 로탈라 캄보디아를 새로 들이게 되었다.
광합성이 유난히 아름답다는 리시아모스는 예전부터 들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데려오게 되서 기분이 좋다. 🌱




 

구연산으로 수초 검역하기



무균 수초를 제외한 모든 수초는 들여오자마자 가장 먼저 구연산 검역을 거친다.
어항에 들이기 싫은 달팽이나 플라나리아, 히드라같은 생물들을 퇴치하기 위해서이다.

구연산 검역 방법

(구연산은 '구연산 100%, 식품첨가물 등급' 제품을 사용한다.)
1. 물과 구연산을 100 : 1 비율로 희석한다.
2. 잎과 줄기가 약한 수초들은 30초 정도, 강한 수초들은 1분 정도 구연산 희석액에 담근다.
3. 수초를 건져내고 재빨리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준다.
4. 혹시 검역이 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반나절동안 맑은 물에 담궈두고 나오는 생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5. 알은 검역으로 쉽게 제거되지 않으므로 육안으로 꼼꼼히 확인한다.


만약 수초 잎에 이끼가 껴있거나, 구연산 검역 후에도 찜찜할 때는 락스 검역을 추가로 거친다.
이번 수초들은 상태가 좋아서 락스 검역은 따로 하지 않았다.
(잎이 너무 약한 수초, 특히 모스류는 락스 검역을 잘못하면 잎이 하얗게 탈색되며 죽어버려서 조심히 해야 한다.)


 

  리시아모스  

 

리시아모스

리시아모스는 종이컵 두 컵 정도의 양을 데려왔는데, 막상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더 많았다.

광합성이 아름다운 걸로 유명한 리시아모스는 원래 부상수초라고 한다.
최근 블루벨벳 새우들이 아마존 프로그비트의 뿌리를 모조리 갉아먹어서 부상수초가 전멸해버렸기 때문에..😭
절반은 수상엽, 절반은 부상수초로 키우려는 계획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아직 다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고민 중....
빈 어항에 일단 담아뒀는데 쌓인 높이를 보면 양이 어마무시하다. 👏

리시아모스 (어항 : 모비딕 히트탱크)




 

  로탈라 캄보디아  

 

로탈라 캄보디아

로탈라 캄보디아는 6촉을 데려와서 구연산 검역 후 반나절동안 맑은 물에 담궈놓았다가 심었다.
블루벨벳 새우 치비가 태어나면 숨을 수 있도록 잎이 얇고 하늘하늘하면서도 잘 눕지 않는다는 수초를 고른 것이다.


검역을 거친 로탈라 캄보디아



로탈라 캄보디아도 리시아모스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게 광합성하는 수초라고 한다.
또 강한 조명과 충분한 이탄이 있으면 불타는 듯 예쁜 붉은 발색을 보여준다고. 🍁
줄기가 발그레한 촉이 있긴 하지만, 우리집 환경에서 아름다운 발색을 보여줄지 아직은 모르겠다.
잘 키우면 오묘한 오렌지 레드 컬러가 아름답다는 로탈라 하라도 아직은 발그레한 느낌만 내는 걸 보면
로탈라 캄보디아의 불타는 발색을 보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 👉👈

함께 키우는 블루벨벳 새우와 폭번할지도 모르는 이끼때문에 겁이 나서 액체 비료를 투입하지 않고 고압 이탄과 8시간 이상의 조명을 주는 정도만 하고 있어서 붉은 수초들의 발색이 덜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하다.
붉은 발색을 내려면 철분 비료를 투입해야 한다는데,
네오 솔루션 2를 이용하여 철분을 비롯한 영양소들을 조금 보충해줄지 고민해봐야겠다.
(하지만 비료는 과유불급이기에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또 그냥 이대로 유지할 게 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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