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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물멍

수이사쿠 사이펀 내돈내산 솔직 리뷰 - 물생활의 필수품?!

by 룹희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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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사쿠 사이펀 솔직 사용기

물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름 바로 수이사쿠 사이펀이다. 나는 이전에 수초 어항 세팅 시 환수용 수조 물을 빼낼 때 일반 사이펀을 사용했었는데 큰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작업을 마쳤다. 하지만 열대어 사육 환경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작은 크기의 물고기들은 몰라도 덩치가 크고 활동량이 많은 대형 어종일수록 배설량도 많아지기 마련인데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사이펀으로는 제대로 된 환수량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그렇다고 커다란 양동이를 매번 화장실로 들고 가서 세척하기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게 바로 수이사쿠 사이펀이었다. 다른 사이펀 대비 가격대가 조금 높았지만 비싼 만큼 성능 면에서도 뛰어날 거라는 믿음 하나로 구매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며칠 뒤 택배 박스 안에 고이 담겨있던 수이사쿠 사이펀을 꺼내들고 곧바로 실험에 돌입했다. 결과는 대성공!! 마치 폭포수처럼 콸콸 쏟아져 나오는 물의 양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닥재나 수초 뿌리 같은 이물질 제거하기에도 편하고 배설물 치우기도 좋다. 진작에 샀어야 할 물건이었는데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였다.

 


어항 청소용 도구로는 스포이드, 주사기, 뜰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단연 최고는 수이사쿠 사이펀이 아닐까 싶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굳이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수조 바닥재 밑에 쌓인 배설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우선 수조 내 이물질 제거가 간편해졌다. 예전에는 스포이드나 뜰채를 이용했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일일이 건져내야 하고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또다시 반복해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긴 하다. 다만 번거롭고 귀찮을 뿐이다.

 


반면 사이펀은 호스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그리고 여과기에 쌓인 슬러지 제거에도 탁월하다. 기존에는 스펀지 필터를 분리해서 세척하느라 고생이었는데 이제는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직접 써본 입장에서 단언컨대 최고의 환수 용품임에 틀림없다.

사용법

사용법도 간단하다. 수조 속에 관을 넣고 펌프질을 해주면 된다. 그러면 관속에 있던 물이 빨려 올라가면서 이물질이 함께 딸려 나온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 하나! 도대체 뭐가 다르길래 이토록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 걸까? 일단 생김새부터가 달랐다. 사진 속 모습만 봐도 알겠지만 보통 사이펀 하면 떠오르는 건 기다란 호스형 구조다. 반면 수이사쿠 사이펀은 원통형 구조로 되어 있어 수류 저항력이 뛰어나다.

 


기존 스포이드 방식과는 달리 펌프질 몇 번만으로 손쉽게 이물질을 빨아들일 수 있어 간편했다. 또 호스 길이가 길어서 수조 구석구석을 쉽게 청소할 수 있었고 손잡이 각도가 알맞게 설계된 덕분인지 힘 들이지 않고 편하게 환수를 마칠 수 있었다.

결론

수이사쿠 사이펀은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고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워낙 많아서인지 여전히 인기가 높은 듯하다. 역시 물생활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 환수할 때마다 요긴하게 쓰일 듯 하다. 평소 물고기 키우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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