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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16

수초항 25일 차, 첫 트리밍 210502 수초항 _ Day 25. 수초항 25일 차, 첫 트리밍 여과기 물샘 때문에 며칠 동안 몸도 마음도 고생하고 허리까지 삐끗해서 힘든 시간이었다... 화나서 어항 내다버릴 뻔 😡 뻥 암튼 그래서 얼른 교체할 생각에 아마존 미니 여과기 똑같은 모델을 중고로 또 구해왔다. 근데 여기서부터 진짜 어이없었음.. 😭😭😭 기존 여과기를 분해해서 화장실에 가져가서 혹시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전원 연결했는데 원래 새던 물이 안 새는 것..! 몇 번이나 다시 설치해봐도 계속 새던 게 (심지어 점점 더 많이 새던 게) 갑자기 이럴 수 있나? 엄청 허탈했다.. 기계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여과기 다시 설치하는 시간도 꽤 오래 걸렸다. (내부도 엄청 깨끗하고 압력 높아질 이유가 없었는데.... 2021. 5. 12.
블루벨벳 간식 데친 시금치 급여 & 먹이 반응 210501 수초항 _ Day 24. 블루벨벳 간식 데친 시금치 급여 & 먹이 반응 데친 시금치 조각을 간식으로 급여했더니 좋아하면서 달라붙어 먹는 모습이 엄청 귀엽다. 👏 여러 마리 다닥다닥 붙어서 먹다가, 앞 뒷면 한 마리씩 차지하고 먹다가, 서로 먹겠다고 싸우기도 하는 게 뿌듯하고 신기하다. 💜 근데 여러 조각을 넣어주는데, 왜 항상 한 두 개에 매달려서 싸우고 난리인 건지.. 더 맛있는 부분이 따로 있는 건가 🤔 그리고 약 8시간 후, 시금치는 망사가 되어 있었다...🤣 📌 물이 새는 여과기는 새로 교체할 때까지 일단 멈춰놓게 되어서 수질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 새우들이 활발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첫 전체 트리밍과 환수를 할 예정이었는데.. 여과기에 생긴 문제 때문에 일정을 조금 늦춰야.. 2021. 5. 12.
수초항 3주 차, 블루벨벳 새우 추가 영입 210428 수초항 _ Day 21. 수초항 3주 차, 블루벨벳 새우 추가 영입 블루벨벳 새우를 6마리 추가로 데려왔다. 아직 사이즈가 크진 않지만 건강하고 발색 좋은 애들로 와서 기뷰니 좋당. 데려온 애들 중에 2마리는 푸른빛이 도는 남색이고 4마리는 거의 블랙에 가까운 짙은 발색이라서 마음에 든당. 👏 원래 있던 애들보다 사이즈는 절반이지만, 발색은 훨씬 좋음! 좋은 발색을 가진 애들이 와준 건 고맙지만, 후대의 건강을 위해서 따로 선별하진 않을 계획. (혹시 폭번 한다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선별할 수도..) 물론 내 수초항이 밝은 편이라서 발색이 조금씩 옅어지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거의 수컷뿐이던 수조에 암컷이 와서 예전의 그 알 굴리기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일단은 입수하자마자 적응을.. 2021. 5. 12.
자이언트 암브리아 길이 트리밍 210425 수초항 _ Day 18. 자이언트 암브리아 길이 트리밍 자고 일어났더니 자이언트 암브리아가 밤새 더 자라서 수면에 닿아 있었다. 그래서 수초항 세팅 후 첫 길이 트리밍에 돌입 😋 두 촉밖에 없기에 오래 걸리진 않았고 휑해서 귀엽다. 줄기가 단단하고 튼튼하게 자란 걸 보니 수조 내 환경이 괜찮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당 💜 다른 수초들은 조금 더 풍성하게 자리잡을 때까지 옆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만 조금씩 정리해주고 길이 정리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런데 트리밍해준 윗부분이 아주 튼튼하고 예쁘게 자랐는데 버리려니 아깝고 마음이 아프당. 수조 안에 나쁜 생물도 없고 아주 깔끔한 상태로 애지중지 키웠는데 😢 지난번에 남는 촉 하나를 수상화 시도했다가 실패했는데 이 친구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일단 남는.. 2021. 5. 12.
새우항에서 수초항으로 블루벨벳 이사하기 210424 수초항 _ Day 17. 새우항에서 수초항으로 블루벨벳 이사하기 우리 집에 온 지 반년이 넘도록 건강하게 살아있는 고마운 블루벨벳 새우들을 수초항으로 이사시켜 주기로 결정했다. 내가 물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데려왔는데, 건강하게 잘 먹고 아프지 않게 지내준 아이들이다. 처음에 서툴러서 새우 서식 환경도 잘 모르고 고생시킨 데다, 꽤 오래 살아서 발색이 많이 빠졌다. 뜰채로 건지니 너무 놀라고 불안해하길래 기존 새우항의 수초를 넣어줬더니 잎 사이에 옹기종기 숨어있음 🙂 일단 한 시간 정도 쪼르륵 물맞댐하고 천천히 한 마리씩 입수 💧 이사 후에 한동안 여기저기 탐색하면서 헤엄쳐 다니더니 곧 새 집이 마음에 드는지 펀치질에 열중하는 게 귀엽고 기특하다 👏 아마 지금까지 살던 어항보다 이사 .. 2021. 5. 12.
수초 광합성과 산소 방울들 210420 수초항 _ Day 13. 수초 광합성과 산소 방울들 수초항을 세팅한 지 아직 2주가 채 되지 않아 아직 조금은 휑하지만, 그래도 수초들은 열심히 뿌리를 내리고 성장 중인 게 보인다. 조명을 한참 켜놓으면 광합성을 해서 아주 작은 산소 방울들이 총총히 수면으로 올라온다. 광합성 중에 생긴 아주 크고 예쁜 산소방울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신비롭고 기특하고 또 귀엽다. 잠들기 전 수조 벽면에 아주 조그마한 이끼를 발견했다. 내일 환수하기 전 스크래퍼로 벽면을 청소하고, 당분간 환수를 자주 해주고 7~8시간 조명을 유지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끼만 늦게 온다면 생물은 최대한 늦게 투입하고 싶었는데 상황을 봐서 곧 새우를 옮겨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