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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항에서 수초항으로 블루벨벳 이사하기 210424 수초항 _ Day 17. 새우항에서 수초항으로 블루벨벳 이사하기 우리 집에 온 지 반년이 넘도록 건강하게 살아있는 고마운 블루벨벳 새우들을 수초항으로 이사시켜 주기로 결정했다. 내가 물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데려왔는데, 건강하게 잘 먹고 아프지 않게 지내준 아이들이다. 처음에 서툴러서 새우 서식 환경도 잘 모르고 고생시킨 데다, 꽤 오래 살아서 발색이 많이 빠졌다. 뜰채로 건지니 너무 놀라고 불안해하길래 기존 새우항의 수초를 넣어줬더니 잎 사이에 옹기종기 숨어있음 🙂 일단 한 시간 정도 쪼르륵 물맞댐하고 천천히 한 마리씩 입수 💧 이사 후에 한동안 여기저기 탐색하면서 헤엄쳐 다니더니 곧 새 집이 마음에 드는지 펀치질에 열중하는 게 귀엽고 기특하다 👏 아마 지금까지 살던 어항보다 이사 .. 2021. 5. 12.
수초 광합성과 산소 방울들 210420 수초항 _ Day 13. 수초 광합성과 산소 방울들 수초항을 세팅한 지 아직 2주가 채 되지 않아 아직 조금은 휑하지만, 그래도 수초들은 열심히 뿌리를 내리고 성장 중인 게 보인다. 조명을 한참 켜놓으면 광합성을 해서 아주 작은 산소 방울들이 총총히 수면으로 올라온다. 광합성 중에 생긴 아주 크고 예쁜 산소방울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신비롭고 기특하고 또 귀엽다. 잠들기 전 수조 벽면에 아주 조그마한 이끼를 발견했다. 내일 환수하기 전 스크래퍼로 벽면을 청소하고, 당분간 환수를 자주 해주고 7~8시간 조명을 유지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끼만 늦게 온다면 생물은 최대한 늦게 투입하고 싶었는데 상황을 봐서 곧 새우를 옮겨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2021. 5. 12.